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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홋카이도

  • 북해도] 아사히카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2013.11.04 by askalai

  • 북해도] 아바시리와 오호츠크해

    2013.11.04 by askalai

  • 북해도] 시레토코 반도

    2013.11.04 by askalai

  • 북해도] 구시로, 습지와 태풍

    2013.10.28 by askalai

  • 북해도] 오비히로, 은수저의 고향

    2013.10.28 by askalai

  • 북해도] 건강하십니까, 오타루

    2013.10.27 by askalai

  • 북해도] 비에이의 프랑스요리와 비오는 언덕

    2013.10.27 by askalai

  • 북해도] 하코다테에서 삿포로로

    2013.10.24 by askalai

북해도] 아사히카와, 아사히야마 동물원

10월 19일 새로운 도시에서 푹 자고 일어나서 차를 끓여 전날 남긴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자, 사실상 북해도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다. 아사히카와에서 뭘 할까? 삿포로에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이 도시는, 그 자체로는 특별히 유명한 게 별로 없다. 비에이-후라노에 가기 위해 들르는 도시니까 관광열차를 타고 비에이에 한 번 더 가보는 방법도 있고, 단풍철에 북해도에서 가장 각광받는 관광지라는 소운쿄에 가보는 방법도 있다. 물론 양쪽 다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2시간 이상 걸릴 정도는 아니니 당일치기에 무리는 없다. 그리고 아사히카와에서 제일 유명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이 있다. 처음에는 생태적인 동물원 환경으로 유명한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창조적인 디자인 경영으로 폐업 위기에서 살아난 것으로도..

일본/홋카이도 2013. 11. 4. 15:05

북해도] 아바시리와 오호츠크해

10월 18일 아바시리는 아이누어로 '들어오는 곳'이라는데, 오호츠크해를 면한 북부 항구도시로 겨울 유빙 관광이 유명하다. 그러나 내가 여행한 계절은 가을. 슬슬 추워지고 있기는 해도 바다에 떠도는 얼음이 있을 정도로 극지방은 아니다. 애초에 내가 여기까지 가려고 마음먹은 이유도 시레토코 반도와 오호츠크해였기에 유빙에 큰 미련은 없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기는 무엇하니, 아바시리 유빙박물관이라도 보기로 하고 버스를 타고 나갔다. 아바시리라는 도시가 묘하게 생겨먹은 게, 보통 북해도의 어지간한 도시는 다 걸어서 다닐 만 하던데 여기는 박물관이 다 산속에 있고 시내가 크게 둘로 나뉘어 있어서 걸어다니기가 좋지 않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산속에 있는 유빙박물관부터 안착. 일단 단풍이 가산점 내부..

일본/홋카이도 2013. 11. 4. 15:02

북해도] 시레토코 반도

10월 17일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다시 새벽같이 가방을 끌고 역으로 향했다. 북해도의 남동쪽 항구도시 구시로에서 북동쪽 항구도시 아바시리로 가는 열차는 하루에 네 번밖에 없고, 대부분은 딱 한량짜리 완행열차로, 구시로 동부습지를 지나고 네무로 호수를 지나고 시레토코샤리를 지난 후에 오호츠크해를 바로 옆에 끼고 달리다가 아바시리에 도착한다. 그러니까 이 열차 자체가 관광열차다. 꽤 낡은 한량짜리 열차를 보았을 때 아하, 북해도 전역 열차운행중단이 아니었어도 이 차는 그 비바람 속을 달릴 수 없었겠구나 싶어졌다는 건 조금 다른 이야기고. 원래 구시로의 서부습지가 동부습지보다 아름답다고 들었건만, 열차를 타고 가면서 본 동부습지는 전날 내린 폭우 덕분에 물이 차올라서 눈을 의심할 만큼 아름다웠다. 서부 습..

일본/홋카이도 2013. 11. 4. 14:59

북해도] 구시로, 습지와 태풍

10월 15일 아침, 더 동쪽에 있는 구시로로 출발 오비히로에서 특급열차로 다시 한 시간 이십 분. 지명은 아이누어로 '건너갈 수 있는 강'이라는 구시나이에서 유래했다는데, 일본 제1의 어항이라고 한다. 별명은 안개의 도시. 여기부터 더 동쪽으로는 개발이 별로 되어 있지 않다. 별명은 안개의 도시라는데 나는 안개는 보지 못하고 태풍을 경험했다. 그리고 구시로에는 일본의 국립공원이자 람사르 조약에 등록된 거대한 습지가 있다. 푹 쉰 덕분에 가뿐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첫차로 구시로 도착. 전날 잡아둔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바로 서부습지행 버스를 타려고 했으나, 버스 시간이 떴다. 할 수 없이 어정어정 역 근처이자 숙소 근처에 있는 와쇼 시장 구경. 하코다테보다 크다는 느낌은 아닌데, 이 시장이 더 크다..

일본/홋카이도 2013. 10. 28. 23:26

북해도] 오비히로, 은수저의 고향

10월 13일. 아쉽게도 오사카로 돌아가는 친구를 보내고 짐을 챙겨 오비히로로 출발했다. 하루 쉬고 싶기는 했는데 14일까지 연휴였던 탓에 삿포로에 괜찮은 숙소가 없었고,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친구를 보내고 나니 좀 허하기도 하고 해서. 삿포로에서 동부에 있는 오비히로까지는 특급열차로 2시간 반이 걸린다. 창밖 풍경은 오비히로가 가까워질수록 평평한 들판이 되고... 과연, 여기를 '토카치 평원'이라 하고 그만큼 농업 중심지인 모양이었다. 만화 은수저의 배경인 농업고등학교가 있을 법한 지역이란 얘기 :) 기차에서 내리자 점심 때쯤이었고, 도시도 기차역도 단잠에라도 빠진 것처럼 한없이 평화로웠다. 삿포로나 하코다테에서는 가는 곳마다 영어만이 아니라 한국어 지도도 갖춰놓고, 한국어 안내판도 달아..

일본/홋카이도 2013. 10. 28. 23:23

북해도] 건강하십니까, 오타루

10월 12일 적은대로 전날 비에이행이 고생이었기에 서둘러 어딜 돌아다닐 생각은 없었다. 게다가 월요일이 일본의 휴일이라서 연휴가 된 걸 뒤늦게 아는 바람에, 같은 호텔에서 3박을 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도 해야 했다. 다행히 신발은 체크아웃할 때쯤까지 말랐고, 삿포로의 날씨는 좋았다. (*날씨는 미리 확인을 했는데, 12일에도 비에이의 날씨는 좋지 않았다) 일단 예약해둔 호텔에 짐을 옮겨놓고, 오전에는 삿포로 시내를 잠시 걷고 카페에서 잠시 놀았다. 그러다보니 점심은 케익(친구는 아이스크림)과 공원에서 사먹은 옥수수+감자로 때움. 아, 그러고보니 이 무렵에는 위장약을 사먹고 계속 조심해서 상태가 괜찮아진 편이었다. 커피도 계속 안마시다가 이날 마셨나, 그랬던 듯. 도무지 일찍 문여는 카페가 없어..

일본/홋카이도 2013. 10. 27. 20:30

북해도] 비에이의 프랑스요리와 비오는 언덕

10월 11일 친구와 여행 책자를 뒤적이다가 나무 한 그루의 사진에 꽂혔다. 비에이는 그래서 가게 됐다. 나중에야 비에이의 여행 성수기는 여름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심지어 삿포로 여행안내소에서도 이 시기에 비에이는 썩 추천하지 않는다며 소운쿄가 어떠냐는 말을 들었고, 일기예보상으로 날씨도 안좋았지만, 둘이 여러 차례 의논 끝에 그래도 가보고 싶은데 가봐야지, 하고 강행. 삿포로에서 아사히카와까지 1시간 20분. 아사히카와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나온다. 비에이 여행은 2부로 나뉘었다. 1부는 (아마도 이번 북해도 여행 전반부에서 최고로 꼽을 만한) 맛집 기행. 2부는 개고생기. 그러나 어느 쪽이든, 이번 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고 또 좋았던 곳임에는 틀림없다. 내 친구와 나의 취향은 별로 ..

일본/홋카이도 2013. 10. 27. 20:28

북해도] 하코다테에서 삿포로로

푹 자고 10월 10일! 모처럼 화창하게 날이 갰다. 역 근처에 있는 하코다테 아침시장까지 걸어갔다. 원래는 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딱히 북해도에서 게 사먹을 생각은 안들더라. 게살 맛은 봤지만 너무 달다는 느낌이고... 같이 뜯을 사람이 있었다면 또 얘기가 달랐겠지만; 아침시장에서 유명한 삼색덮밥 나는 전전날 혼자 먹은 덮밥 내용에 약간 변화를 줘서 새우, 오징어, 성게알을 골랐고 친구는 새우, 조개관자, 연어를 골랐다. 과연, 아침시장 물건이 더 싱싱하다. 새우는 오히려 특별함을 모르겠고 성게알이 진짜 끝내준다. 관자도 정말 달고. 오징어도... 오징어는 하코다테의 상징 물고기(?)라더라. 맛있게 먹고 시내를 통과해서 돌아가는데, 이상한 일이 있었다. 분명히 지도를 보면서 여기쯤에서 꺾으면 바다 쪽..

일본/홋카이도 2013. 10.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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