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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주 황하와 백탑사

    2015.09.19 by askalai

  • 난주 가는 길

    2015.09.19 by askalai

  • 장액 칠채산

    2015.03.03 by askalai

  • 장액(장예) 시내

    2015.03.03 by askalai

  • 쿠처 근교 - 키질 천불동

    2015.03.02 by askalai

  • 쿠처

    2015.03.02 by askalai

  • 카슈가르 5 - 백년 찻집과 알툰 올다

    2015.02.08 by askalai

  • 카슈가르 4 - 일요시장, 야시장

    2015.02.08 by askalai

난주 황하와 백탑사

난주(란저우)는 하서주랑의 중앙, 돈황과 서안 사이를 잇는 위치이자 감숙성에서 청해성으로 넘어가기 좋은 길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황하가 관통하는 유일한 도시다. 말로만 듣던 황하(黃河)를 눈으로 한 번 보고픈 마음에 일어나자마자 강부터 찾아갔다. 공업도시라 공기오염이 지독하지만, 공원은 그래도 호젓한 맛이 있다. 물은 정말로 누렇다. 그런데 위에도 말했듯이 난주 자체가 공기가 뿌옇다보니 물이 누런지 공기가 누런지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말로만 듣던 대륙의 황하인데 의외로 작다 싶은 건, 여기가 황하의 발원지에 가깝기 때문.이 강은 동쪽으로 흘러흘러 북경 앞바다까지 흘러간다. 황하의 하류가 오랫동안 중국의 중심지라 불린 중원이다. 진나라 이전까지 여기는 강족(태공망이 속한 그 강족이다)의 땅이었다고도 한다..

중국/실크로드 2015. 9. 19. 12:59

난주 가는 길

장액(장예)에서 난주(란저우)까지 가는 길은 기차와 버스 두 가지. 기차로 다섯 시간 정도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장거리 버스를 한 번 타봤으니, 오판이었다. 난주 도착까지 여덟 시간, 시내 교통체증을 더하면 내릴 때까지 총 아홉 시간이 걸렸던가. 양옆으로 늘어선 산맥이 가까워졌다 멀어지는 가운데 하서주랑을 질리도록 달리며 중반 이후에는 아, 일찍 일어나서 기차탈걸. 후회했으나 늦어도 너무 늦었지. 하서회랑, 또는 하서주랑을 형성하며 길게 뻗은 산맥. 남서쪽으로 기련산맥을 넘어가면 청해(칭하이), 북동쪽으로 마종산맥을 넘어가면 고비사막인데, 사진은 찍어놓고 이게 어느 쪽 산맥인지를 모르겠네. 경치를 보고 자는 데도 한계가 있어, 나중에는 장거리 버스에서 틀어주는 홍콩영화를 봤다. 론리플래닛에서는 이걸 '쿵푸..

중국/실크로드 2015. 9. 19. 11:30

장액 칠채산

쿠처-우룸치, 우룸치-난주, 난주-장액이라는 경로를 거쳐서 2박 3일만에! 겨우 다시 포스팅할 만한 사진이 나온다.(그 시간 동안 내내 이동만 했다는 뜻은 아니다) 다시 돌아간 우룸치는 전보다 더 추웠고, 남은 여행 날짜를 생각해도 어서 남하하기는 해야 했다. 서안으로 가는 길에 칠채산을 보고 싶기는 한데 날씨 때문에 미리 정하지 않고 다니다보니 또 직통 야간열차표를 구하지 못하고... 우룸치에서 비행기를 타고 난주로 갔다가 다시 야간열차를 타고 장액으로 되돌아가서 새벽에 숙소를 잡고 두 시간쯤 자고 나서 칠채산으로. 그래도 모든 게 맞아떨어져서 좋은 날씨에 칠채산을 제대로 봤으니 성공한 셈이다. * 쿠처에서 얻은 교훈 덕분에 이번에는 제대로 시외버스를 이용해서 칠채산(정식 명칭은 장액단하국가지질공원)에..

중국/실크로드 2015. 3. 3. 13:20

장액(장예) 시내

장액(장예)는 신장이 아니라 감숙성에 있는 도시다.

중국/실크로드 2015. 3. 3. 10:41

쿠처 근교 - 키질 천불동

쿠처에 뭐가 있냐 하면, 제일 유명한 건 역시 키질 천불동이겠지. 그리고 원래 내가 쿠처에 가고 싶어했던 이유인 신비대협곡이 있다. 이것 때문에 날씨에 신경을 써서 바이두로 날씨 검색을 하고 (네이버 검색으로 나오는 중국 날씨는 안맞더라) 고심했던 건데, 결국 신비대협곡에는 가지 못했다. 택시 기사는 눈이 녹지 않아서 위험해서 못간다고 주장했는데, 내가 돈을 더 내지 않으려고 해서 그랬나 살짝 의심이 남는 건 어쩔 수 없고...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가실 분을 위해 적어두지만,신비대협곡만 따로 가려면 택시 대절할 필요 없이 싸게 가는 방법이 있다. 버스터미널에서 아침에 한 번, 신비대협곡에 가는 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나는 그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고; 나가는 김에 천불동까지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중국/실크로드 2015. 3. 2. 13:22

쿠처

쿠처, 한자로 고차(库车)라고 쓰고 고대 불교왕국 구자국이 있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타클라마칸 사막 북쪽을 따라가는 카슈가르와 우룸치(정확히는 투루판) 선로 중간쯤에 위치한다.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안그래도 혹시 날씨가 궂을까 싶어 쿠처에 들를까 말까 고민을 거듭하는데 카슈가르에서 와이파이도 제대로 못쓰고 정전이 계속 일어나는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 할 때 운이 맞아떨어져서 카슈가르-쿠처 기차표 예매 + 쿠처-우룸치 비행기표 예매에 성공. 그냥 그렇게 가게 됐다. 나중에 돌이켜보니 아무리 비행기값이 싸도 이 라인의 절반은 야간기차 아니면 야간버스라도 타는 게 낫지 싶더라.(물론 야간기차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이상한 여행방식을 택한 건데, 야간버스는 탈 수 있었을 듯 하다. 담배냄새가 고역이었을..

중국/실크로드 2015. 3. 2. 12:52

카슈가르 5 - 백년 찻집과 알툰 올다

카슈가르 거리 포스팅에서 스쳐 지나갔던 백년 찻집을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정전이 길었던 어느 날 오후에 갓 구운 양파 낭을 사들고 올라가 봤다. 보다시피, 간판에도 백년 된 찻집이라고 선전. 카슈가르에서 유일하게 예전 방식대로 운영한다고 한다. 들어가보고 아차한 게, 엄숙하고 격식을 따지는 분위기는 결코 아니지만... 보다시피 손님 중에 여자가 단 한 명도 없다. 나이 많은 아저씨와 할아버지들이 주로 와서 찻주전자를 가운데 놓고 이것저것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한담을 나누는 곳이다. 그래도 나는야 관광객! 모르쇠 모드로 주문을 했다. 영어 메뉴판이 있길래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할아버지가 뚱한 얼굴로 티? 그러더니 잠시 후에 그냥 홍차 한 주전자를 갖다주시더라...그 메뉴판은 대체 왜 있는 건가요..

중국/실크로드 2015. 2. 8. 15:57

카슈가르 4 - 일요시장, 야시장

가축시장은 일요일에만 열리지만, 시내에 위치한 큰 시장은 원래 '일요시장'이었다가 지금은 상설시장이 되어 있다. 가전제품부터 생활소품과 식품, 군것질거리와 중고 옷까지 온갖 물건을 다 팔지만 내 눈길을 주로 끈 것은 모피와 비단. 그렇다 여기는 모피와 비단이 시장에서 파는 물건이다. 애초에 모피가 사치품이 아니라 생필품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곳; 모피 패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곳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옷감을 잘라서 사가는 사람이 많더라. 이쪽 가장자리에서 급한 대로 간단한 장갑을 하나 샀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니 손가락을 세 개 펴 보이기에 30위안인 줄 알고 깎아달라고 했었다.알고보니 3위안... 이렇게 쌀 줄은 몰랐어요 미안해요 아저씨...; 참고로 품질이 썩 좋지는 않다. 끼고 다..

중국/실크로드 2015. 2. 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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