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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상

  • 부산나들이, 안동네 벽화마을

    2014.11.12 by askalai

  • 부산나들이, 미술의 거리에서 40계단까지

    2014.11.12 by askalai

  • 부산나들이, 용궁사

    2014.11.12 by askalai

  • 다시 통영

    2014.10.28 by askalai

  • 거제도 남쪽

    2014.10.28 by askalai

  • 남해 장사도

    2014.10.26 by askalai

  • 남해 한산도

    2014.10.25 by askalai

  • 가을에 다시 찾은 통영

    2014.10.18 by askalai

부산나들이, 안동네 벽화마을

11월 10일 부산 벽화마을이라면 감천마을이 유명하다. 부산에 놀러가는 타지 사람들은 대개 감천마을을 찾는다. 전날 보수동 근처에서 우연히 마주친 벽화마을도 그 전까지 존재를 몰랐지만, 문현동에 벽화마을이 있다는 사실은 오직 문현동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알았다.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붙어 있었기 때문이. [부산 최초의 벽화마을, 안동네]라고. 가보지는 않았지만, 막연히 감천마을은 통영 동피랑과 비슷한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다. 안동네는 좀 달라 보였다. 실제로 달랐다. 공동묘지와 붙어 있던 달동네. 지붕을 모두 파란색으로 칠하고, 그림을 그려넣고, 집을 깨끗하게 유지하며 살고 있어 아름답지만바로 밑에 현대아파트 단지가 있으니 보면서 그 본질을 잊을 수가 없다. 여긴 관광지가 아니라, 진짜 달동네다. 그리..

한국/경상 2014. 11. 12. 20:13

부산나들이, 미술의 거리에서 40계단까지

11월 9일. 자갈치시장에 가려다가 포장마차에서 대충 점심을 먹고 발길닿는대로 가다가...국제시장 근처였나, 미술의 거리라는 지하상가를 우연히 보고 내려갔다. 일요일이라서 문을 연 가게가 절반 정도밖에 없었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다. 서예, 판화, 도자기, 사진, 유화, 본인 그림으로 만든 엽서와 손수건과 우산, 직접 염색해서 만든 옷과 가방과 머플러, 한지과 목각등, 목공예, 가구, 닥종이인형, 나무껍질인형, 우드버닝, 커튼... 미술에서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가 다 모여있는데,모두 작가가 직접 만든 물건으로 아름답고 독창적인 데다가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다. 지름신이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데 그래도 난 손수건 두 장과 엽서 몇 장만 사고 무사히 빠져나왔다. 후. 엽서는 모두 부산의 예전 풍경이라..

한국/경상 2014. 11. 12. 20:12

부산나들이, 용궁사

2014년 11월 8일. 해동용궁사. 한국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절인 용궁사는 부산 중심가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한 시간 반 정도는 가야 나오는 외곽에 있다. 나도 바닷가 절벽 위에 자리잡은 사찰이라는 점이 궁금해서 일행을 끌고 찾아갔는데, 나같은 생각으로 찾은 사람들에 그저 유명해서 찾은 사람들에 소원빌러 찾은 사람들까지 더하니 사람이 너무 많고, 원래 큰 절도 아닌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드니 절이 아니라 관광지,를 넘어서 그냥 장사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20년, 아니다 10년 전에만 갔어도 이 지경은 아니었으리라. 그때는 아마 호젓함도 있고 작은 절에 운치도 있었겠다. 출입금지 지역에 쌓인 돌탑을 봐도 그렇고, 제법 오래된 느낌이 묻어나는 대웅전을 보아도 그렇다. 그..

한국/경상 2014. 11. 12. 09:45

다시 통영

홍차까지 걸어갔다가 저구로 돌아가면서 이제 뭘 할까, 생각했다. 이제 겨우 오전 지났는데 오후에는 뭘 할까. 학동까지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한 시간 걸려 유명하다는 게장을 먹으러 가?그런데 그냥 맛있는 거 먹자고 그래야 하나? 그러다가 누가 먼저 말을 꺼냈는지, 그냥 통영가서 하룻밤 다시 자고 올라갈까, 소리가 나왔다. 특별히 뭘 더 보겠다는 마음보다는 맛있는 걸 먹고 싶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이틀 동안 먹은 게 변변치 않아서. (물론 저구마을에 맛있는 식당이 없다고 말할 순 없다. 가본 곳이 하나 뿐인데, 거기가 별로였던 거니까...) 썬셋뷰는 3박 예약을 했지만, 원래도 저렴한 숙소인 데다가 2인 3박이면 할인되는 게 있어서 별로 손해가 나지 않는다.서울로 돌아가려면 어차피 통영을 거쳐야 하고....

한국/경상 2014. 10. 28. 01:06

거제도 남쪽

10월 11일 오후- 10월 12일 오전, 거제도 해금강과 저구마을, 홍포까지. 거제도는 큰 섬이다. 그러니까 아마 차를 몰고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섬을 한 바퀴 돌면서 경치를 보고, 맛집도 찾아가겠지.그러나 우리는 걷고, 버스를 타면서 움직이는 여행자라 남쪽 해안선을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시간이 딱 정해진 장사도 유람을 끝내고, 일요일엔 문을 열지 않는다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러서 비상식량을 이것저것 구입한 후 숙소로 귀가.우선 거제도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해금강으로 향했다.점심은... 그래, 유명한데 해금강까지 가면 뭐든 있겠지 했다. (해금강 거쳐 학동까지 가는 시내버스 400번 역시 썬셋뷰 바로 근처 정류장에 선다. 물론 자주 다니지 않으니 시간대는 미리 숙지!) 그리고 관광지는, ..

한국/경상 2014. 10. 28. 00:45

남해 장사도

10월 11일 아침. 장사도라는 섬을 몰랐다. 어느 드라마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데, 그 드라마를 보지도 않았고.개인이 구입해서 예쁘게 공원으로 꾸몄다니 인공적인 아름다움일 듯 하여 크게 끌리지도 않았다. 창밖에 선 감나무를 세차게 흔드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소매물도에 가지 못할 거라면 저구항에 숙소를 잡은 이유가 뭘까 싶고, 심지어 이곳을 기점으로 걷기 좋다던 여차-홍포 쪽 비포장도로도 지금 공사중이라서 가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더욱 회의가 커지던 차라, 그나마 저구항에서 출발하여 10분이면 가는 장사도라도 갈까, 그렇게 된 거다.배가 뜰지 어떨지는 아침까지도 알 수가 없었다. 일단 통영에서 사온 꿀빵에 집에서 가져간 녹차를 우려서 아침을 때우고, 주섬주섬 선착장으로 향했다. 가면서도 아 이거 배가 ..

한국/경상 2014. 10. 26. 18:05

남해 한산도

10월 10일 오후에는 배를 탔다. 앞에 적었듯이 소매물도에 가지 못하게 되어, 그나마 20분 거리에 있어서 아직 배를 띄울 수 있는 한산도라도 가자, 하게 된 것. 갈매기가 배를 따라오는 모습이 강화도에서 배를 탈 때와 흡사하다. 바다만 빼면. 한산도는 보통 제승당(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사령부가 있던 곳이다)을 보러 가는 섬이다. 우리는 숙소 아주머니께 들은 팁이 있어, 배에서 내리자마자 우르르 제승당으로 향하는 흐름에서 벗어나서 선착장 앞에 선 마을 버스에 바로 올라탔다.선글래스를 쓴 퉁명스러운 기사분이 한 바퀴 도는 거 안된다고, 종점에서 한 번 더 카드를 찍으라고 하신다.은근히 이 코스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은가...했지만버스에 앉아서 한산도를 한 바퀴 돌면서 느낀 바 기사분은 전형적인 츤데..

한국/경상 2014. 10. 25. 17:19

가을에 다시 찾은 통영

2014년 10월 9일-13일 통영, 거제 여행 사실 주된 목표는 거제도였고, 좀 걸어다닐 생각이었다. 그러나 태풍영향으로 바람과 파도가 거세진 데다가 정작 가보니 걷기 좋게 되어 있질 않아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통영에서 보냈다. 게다가 어차피 거제도에 가는 방법도 서울에서 거제도 고현까지 바로 가는 것보다 통영을 거쳐서 가는 게 시간, 금액 모두 유리한지라 둘을 묶어서 여행을 짰다. (참고.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통영까지는 2만 5천원이 좀 안되는데 고현까지 가면 거의 만원을 더 내야 한다. 그리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거제도 남쪽 끝 저구마을이나 해금강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6천 백원. 고현에서 저구마을이나 해금강으로 바로 가는 버스는 시외버스보다 더 드문 듯 하다) 자, 그래서 9일 오전 버스를 타고..

한국/경상 2014. 10.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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