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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후쿠오카에서 먹은 것

    2016.02.05 by askalai

  • 모지코 야끼카레

    2016.01.24 by askalai

  • 고쿠라 성 정원

    2016.01.22 by askalai

  • 타케오 마을 도서관과 3천년 된 녹나무

    2016.01.20 by askalai

  • 사세보의 저녁과 아침

    2015.12.22 by askalai

  • 아리타 갤러리 카페

    2015.12.20 by askalai

  • 아리타 도자기마을

    2015.12.20 by askalai

  • 사세보, 쿠쥬쿠시마 유람선

    2015.12.18 by askalai

후쿠오카에서 먹은 것

후쿠오카에서 먹은 것, 이라고 이름붙이기도 조금 민망한 게 이제 보니 전부 다 하카타역에서 해결했구나... 식도락을 위해서만 간다면 후쿠오카에서만 며칠이고 지낼 만 하겠던데, 다음 기회를 노려보며. 일본의 라멘왕 선발 대회에서 네 번이나 우승했다는 잇푸도(일품당)의 기본 하카타라멘과 야키교자(한입 군만두). [일본의 맛, 규슈를 먹다]에서 극찬을 보고도 뭐 그래봐야 보통 라멘이겠지 했는데, 놀랍도록 맛있었다. 몇 번이나 먹을 수 있을 듯한 맛이다. 야키교자는 후쿠오카에서 유명하다고 하고, 만두를 워낙 좋아해서 주문해 봤는데, 전문은 아니니 무난한 정도. 기대보다는 못한데 맥주는 술술 들어가는 무서운 술안주이긴 했다; 잇푸도는 하카타역 10층에 있다. 여기 9, 10층에 규슈에서 유명하다는 음식점은 대거 ..

일본/큐슈 2016. 2. 5. 13:34

모지코 야끼카레

다시 충동적으로 기차를 타고 모지코(모지 항)에 내리니 오후 1시 20분. 칸몬해협이라는 좁은 바다 건너. 일본 본섬(혼슈)의 최남단인 시모노세키가 보이는 작은 항구도시다. 더 북쪽이고 항구라 더 추울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고쿠라보다 따뜻했다. 아깝게도 여기에서 보고 싶었던 백년 된 철도역 건물은 보수공사 중이었지만, 장난감처럼 귀여운 서양식 건물들이 흩어져 있어 항구 근처를 슬슬 걸어다니며 구경하기 좋다. 시간은 딱 점심 시간이지만 배가 고프지 않아서 산책 먼저. 우선 눈에 띄는대로 다리를 건너서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부터 가봤다. 시간을 잘 맞추면 이 다리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금 걸으면 나오는 레트로 전망대에서 31층으로 바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망대에 내린다. 입장..

일본/큐슈 2016. 1. 24. 23:32

고쿠라 성 정원

11일에 후쿠오카로 이동한 후, 12일은 시내를 돌아볼 생각이었다. 그래서 버스터미널까지(어차피 역과 붙어있지만) 가기는 갔는데... 비오는 도시의 아침 풍경을 보다보니 이 회색 도시를 돌아다니고 싶지가 않아졌다. 전날 후쿠오카 도착해서 우산을 쓰고 역에서 숙소까지의 몇백미터를 오가며 지친 탓도 있었겠지만, 어쨌든 그래서, 다시 기차를 타고 북쪽 기타큐슈로 향했다. 어차피 레일패스 날짜도 남아 있겠다, 비가 많이 오면 스페이스월드에나 가자는 심정으로 고쿠라행 급행 말고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보통을 탔다. 그런데 이게 왠걸. 기차가 북쪽으로 가는 동안 비가 그쳤지 뭔가. 아무리 과학테마관이라 해도 테마파크일 게 분명한 스페이스월드를 버리고, 일단 비가 다시 오기 전에 돌아다니자는 생각으로 고쿠라에 내렸다..

일본/큐슈 2016. 1. 22. 23:53

타케오 마을 도서관과 3천년 된 녹나무

타케오온천(타케오온센) 역은 아리타 역에서 20분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사세보와 하카타를 잇는 미도리를 타도 갈 수 있고, 사세보에는 들르지 않고 하카타와 하우스텐보스 사이를 오가는 특급열차로도 갈 수 있다. 나는 사세보 역에서 미도리를 타고 갔다. 걸리는 시간은 43분. 타케오온천은 규슈에 처음 올레길이 생긴 마을이기도 하다. 그래서 산책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2015년 12월 11일 날씨는 규슈 전역이 비. 일본의 날씨예보는 꽤 정확하다. 지도를 들고 우산을 쓰고 역을 나섰다가 어김없이 방향 감각 상실. 심지어 비가 예상보다 더 많이 오니 판단력이 떨어진다. 발이 젖어 비참해지기 전에 역으로 돌아가서 밥부터 먹고 정신을 차리기로 했다. 타케오온천 역에서 파는 사가규(사가 소고기) 도시락은 2년..

일본/큐슈 2016. 1. 20. 19:46

사세보의 저녁과 아침

시간을 조금 돌려서, 떠나기 전에 나가사키에 갔다가 사세보에 들르겠다고 했더니 친구가 바로 '버거 먹고 와' 했다. 나가사키에 간다고 하면 '카스텔라 먹고 와' 하는 것처럼, 사세보에서 제일 유명한 음식이 버거라는 뜻. 아시아에서 버거로 유명한 동네라면 대개 그렇듯이 여기도 미군 주둔지라서 버거가 발달했다. (미군이건 다른 군대건 꼭 아름다운 자연항을 골라서 기지를 짓더라마는...)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서 버거를 먹긴 먹었다. 사세보에서도 유명하다는 버거집이 꽤 여러 개인데, 사세보 역에 작은 점포를 낸 로그킷에서 사먹어봤다. 나쁘진 않지만 하코다테에서 먹었던 럭키삐에로가 더 맛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을 반영하는 건지, 찍어놓은 버거 사진을 보니 도저히 올릴 수가 없을 정도로 초점이 나갔다; 본론..

일본/큐슈 2015. 12. 22. 22:12

아리타 갤러리 카페

아리타 역에서 5분쯤 걸어간 큰길가의 갤러리 카페 '아리타(有田)'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다양한 도자기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고 왼쪽에는 카페가 있다. 카페로 들어가면 일단 사방을 에워싼 다양한 찻잔에 압도된다. 도자기를 좋아하거나, 그릇을 좋아하거나, 찻잔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행복한 공간. 식사도 가능한데, 역 앞의 작은 카페 오오타라는 곳에서 만든 '아리타야키카레'와 비슷하게 도자기 그릇에 담은 이마리규 야키카레도 있다. 참고로 오오타의 '아리타야키카레'는 규슈 에키벤 그랑프리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도시락. 먹고 나서 그릇을 가질 수 있다는 게 독특한 장점. 카페에서 먹을 때는 그릇 가격을 뺀 일반 메뉴로도 주문 가능하다. 아무튼 여기는 그 가게가 아니지만 같은 방식에 가격도 비슷한 메뉴다보니 본..

일본/큐슈 2015. 12. 20. 10:57

아리타 도자기마을

사세보 역에 내렸을 때는 아직 햇빛이 한참 남았다. 아침부터 기차를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를 반복했더니 조금 걷고 싶어졌던 차. 기차로 30분 거리인 아리타에 가보기로 결정. 사세보에서 하카다까지 오가는 미도리(초록) 호가 거의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있어서 편하게 오갈 수 있다. 작은 역 안 안내소에서 '아리타 산책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한국어 지도도 말하면 주는데, 지명을 병기하지 않고 모조리 한국어 음역해놓아 참고하기 불편한 구석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천천히 걸어도 한 바퀴 도는 데 두 세 시간으로 충분할 작은 마을이다. 물론 길 안쪽까지 도자기 가게는 물론이고 작업장, 가마, 갤러리가 많이 포진해 있으니 여기저기 들여다본다면야 보내는 시간이 한없이 늘어날 수도 있을 터. 내가 ..

일본/큐슈 2015. 12. 20. 10:11

사세보, 쿠쥬쿠시마 유람선

2015년 12월 9일. 나가사키에서 '시사이드 라이너' 기차를 타고 사세보로 이동 (약 1시간 40분) 전날밤만 해도 바로 사세보로 갈 생각은 아니었다. 낮에는 조금 실망했지만 야경이 좋았고, 성당이나 정원, 차이나타운 같은 곳을 좀 더 돌아보아도 좋겠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일어나서 마음이 달라졌다. 나가사키를 빨리 떠나는 게 좋겠다고 등을 밀어준 건 운나쁘게도 도미토리 숙소에서 겪을 수 있는 진상 3종 세트가 다 존재한 데다가, 심지어 그 정점... 바로 시끄러운 알람 맞춰놓고 혼자만 안깨는 사람까지 있었던 숙박. 세상에, 일본은 민폐끼치지 않으려는 강박이 있는 문화라고 생각했는데 진상은 나라를 가리지 않는구나. 나가사키는 그만 됐다. 나중에 또 인연 있으면 인상을 바꿀 기회가 오겠지. 나가사키역에서..

일본/큐슈 2015. 12. 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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