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나들이
8월 30일 나들이. 진부 터미널에서 상원사, 월정사까지 다니는 시내버스를 타고 감행. 2014년 현재 월정사까지는 1750원, 상원사까지는 2800원이고 상원사행 버스는 월정사를 거쳐서 올라간다.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산길인 선재길(약 9킬로미터, 3시간)을 걸을 작정이기는 했는데, 우리는 버스에서 이상하게 중간에 내리는 바람에 선재길을 걷고, 상원사에 갔다가, 버스를 타고 월정사 앞에 내려서 전나무길 걷고 다시 버스를 타고 진부로 돌아갔다. 아예 상원사에서 내린 다음에 상원사 -> 선재길 -> 월정사 -> 전나무길 -> 일주문 -> 매표소에서 버스 타기. 아니면 반대로 매표소에 내려서 쭉 올라간 후에 상원사에서 버스를 타고 진부로 돌아가는 길을 추천한다. 차를 몰고 갈 경우에는 아마 매표소에 세워야..
한국/강원
2014. 9. 2.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