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동쪽 바다에서

몇년만에 야간열차를 탔다. (힘들었다. 이제 이 짓도 못해먹겠다-_-)

주목적. 바다 (퀴즈: 저기 서있는 구조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묵호에 내려서 회를 먹고

012

(정작 회는 안찍었다;)

석회동굴에 들어갔다가

천곡동굴. 바깥에 지어놓은 건물은 찜질방같이 생겼다

어쨌든 내부는 환상적

시원한 겨울 바다를 보고

한적한 망상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 맞은편에 있는 고래화석박물관... 다들 반응이 싸늘해서 외부만 구경.

그럴싸해 보이지만

캬오오~~ 이런 귀여운 놈들을 밖에 세워놓는 센스를 보면 누가 만든 건지 의심스럽기는 하다

돌아오는 열차에선 태백산 풍경을 실컷 구경. 볼만하다 싶으면 터널이 나타나는 것이 흠이었지만 역시 겨울산은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