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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처 근교 - 키질 천불동

    2015.03.02 by askalai

  • 쿠처

    2015.03.02 by askalai

  • 카슈가르 5 - 백년 찻집과 알툰 올다

    2015.02.08 by askalai

  • 카슈가르 4 - 일요시장, 야시장

    2015.02.08 by askalai

  • 카슈가르 3 - 일요 가축시장

    2015.01.29 by askalai

  • 카슈가르 2 - 이드가 모스크와 향비묘

    2015.01.27 by askalai

  • 카슈가르 1 - 시내

    2015.01.27 by askalai

  • 투르판 하루관광

    2015.01.16 by askalai

쿠처 근교 - 키질 천불동

쿠처에 뭐가 있냐 하면, 제일 유명한 건 역시 키질 천불동이겠지. 그리고 원래 내가 쿠처에 가고 싶어했던 이유인 신비대협곡이 있다. 이것 때문에 날씨에 신경을 써서 바이두로 날씨 검색을 하고 (네이버 검색으로 나오는 중국 날씨는 안맞더라) 고심했던 건데, 결국 신비대협곡에는 가지 못했다. 택시 기사는 눈이 녹지 않아서 위험해서 못간다고 주장했는데, 내가 돈을 더 내지 않으려고 해서 그랬나 살짝 의심이 남는 건 어쩔 수 없고... 혹시 이 포스팅을 보고 가실 분을 위해 적어두지만,신비대협곡만 따로 가려면 택시 대절할 필요 없이 싸게 가는 방법이 있다. 버스터미널에서 아침에 한 번, 신비대협곡에 가는 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나는 그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고; 나가는 김에 천불동까지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중국/실크로드 2015. 3. 2. 13:22

쿠처

쿠처, 한자로 고차(库车)라고 쓰고 고대 불교왕국 구자국이 있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타클라마칸 사막 북쪽을 따라가는 카슈가르와 우룸치(정확히는 투루판) 선로 중간쯤에 위치한다.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안그래도 혹시 날씨가 궂을까 싶어 쿠처에 들를까 말까 고민을 거듭하는데 카슈가르에서 와이파이도 제대로 못쓰고 정전이 계속 일어나는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 할 때 운이 맞아떨어져서 카슈가르-쿠처 기차표 예매 + 쿠처-우룸치 비행기표 예매에 성공. 그냥 그렇게 가게 됐다. 나중에 돌이켜보니 아무리 비행기값이 싸도 이 라인의 절반은 야간기차 아니면 야간버스라도 타는 게 낫지 싶더라.(물론 야간기차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이상한 여행방식을 택한 건데, 야간버스는 탈 수 있었을 듯 하다. 담배냄새가 고역이었을..

중국/실크로드 2015. 3. 2. 12:52

카슈가르 5 - 백년 찻집과 알툰 올다

카슈가르 거리 포스팅에서 스쳐 지나갔던 백년 찻집을 한 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정전이 길었던 어느 날 오후에 갓 구운 양파 낭을 사들고 올라가 봤다. 보다시피, 간판에도 백년 된 찻집이라고 선전. 카슈가르에서 유일하게 예전 방식대로 운영한다고 한다. 들어가보고 아차한 게, 엄숙하고 격식을 따지는 분위기는 결코 아니지만... 보다시피 손님 중에 여자가 단 한 명도 없다. 나이 많은 아저씨와 할아버지들이 주로 와서 찻주전자를 가운데 놓고 이것저것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한담을 나누는 곳이다. 그래도 나는야 관광객! 모르쇠 모드로 주문을 했다. 영어 메뉴판이 있길래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할아버지가 뚱한 얼굴로 티? 그러더니 잠시 후에 그냥 홍차 한 주전자를 갖다주시더라...그 메뉴판은 대체 왜 있는 건가요..

중국/실크로드 2015. 2. 8. 15:57

카슈가르 4 - 일요시장, 야시장

가축시장은 일요일에만 열리지만, 시내에 위치한 큰 시장은 원래 '일요시장'이었다가 지금은 상설시장이 되어 있다. 가전제품부터 생활소품과 식품, 군것질거리와 중고 옷까지 온갖 물건을 다 팔지만 내 눈길을 주로 끈 것은 모피와 비단. 그렇다 여기는 모피와 비단이 시장에서 파는 물건이다. 애초에 모피가 사치품이 아니라 생필품이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곳; 모피 패션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런 곳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옷감을 잘라서 사가는 사람이 많더라. 이쪽 가장자리에서 급한 대로 간단한 장갑을 하나 샀는데, 얼마냐고 물어보니 손가락을 세 개 펴 보이기에 30위안인 줄 알고 깎아달라고 했었다.알고보니 3위안... 이렇게 쌀 줄은 몰랐어요 미안해요 아저씨...; 참고로 품질이 썩 좋지는 않다. 끼고 다..

중국/실크로드 2015. 2. 8. 13:58

카슈가르 3 - 일요 가축시장

향비묘 앞에서 "카슈가르를 보지 않고 신장을 논하지 말라"는 말을 보았다고 했던가.내가 킨들에 다운로드 받아서 들고 다닌 론리플래닛 중국판에는 "가축시장을 보지 않고 카슈가르를 말하지 말라" 비슷한 말이 적혀 있었다. 물론 이런 말은 원래 가본 사람이 가보지 않은 사람에게 뻐기면서 하는 소리지만, 이번만은 나도 동조하겠다. 토요일 하루 종일을 투자해서 카슈가르까지 가고, 일요일에 눈발이 날리는데도 돌아다녀서 겨우 '가본 사람'이 됐으니 말이지 :) 일요일에 열리는 카슈가르 시내의 일요시장과 시외 가축시장은 한때 실크로드 최대 규모 시장이었다.중국정부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싫어하여 제한을 많이 걸었고, 가축시장 같은 경우는 자리를 옮기기도 해야 했다는데,거기에 진눈깨비 뿌리는 겨울날이라는 점까지 감..

중국/실크로드 2015. 1. 29. 17:25

카슈가르 2 - 이드가 모스크와 향비묘

카슈가르에서 유적지를 찾으려고 한다면, 아마 제일 유명한 게 이 두 곳이지 않을까 싶다. 첫번째는 이드가 모스크. 신장 지역에서 가장 큰 모스크로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하다는데, 이미 이스탄불에서 정말 거대한 모스크를 봐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고 예쁜 사원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역시 이스탄불이 엄청난 규모인 거고... 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이드가 모스크의 단정한 노란색은 눈에 들어오고, 포장도로에 얇게 깔린 눈 덕분에 미끄러질 뻔 했지만 눈 쌓인 정원은 아름다웠다. 사람은 없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정문에서 들어가는 길만큼은 열심히 눈을 쓸어내고 있었다. 바깥이 노란색이라면 안은 초록색 안은 찍지 않았다. 정원에서 모스크를 나오면 바로 옆에 이런 상가 건물이 보인다. 맑게 갠 날, 다시 한 번 모..

중국/실크로드 2015. 1. 27. 22:52

카슈가르 1 - 시내

2014년 11월 29일-12월 2일 카슈가르. 중국 영토가 된 이후에는 한자로 客什이라 쓰고 카스라고 읽는다. 한때 실크로드 최대 교역도시였던 곳이다. 티벳보다 더 서쪽에 있어, 공식적으로는 북경시간을쓰지만 일상 생활에서는 두 시간 차이가 나는 신장시간을 함께 쓰며, 위구르인이 인구의 90퍼센트 이상이고, 우룸치를 비롯한 동쪽 지방보다 중앙정부의 경계가 덜하여 위구르 문화가 유지되고 있다. 우룸치가 위구르 사람들이 사는 중국 현대 도시였다면, 카슈가르는 진짜 위구르 도시랄까. 아직은 말이다. 카슈가르 여행은 시작부터 우룸치에서 가는 비행기가 여섯 시간이나 연착하다가 결국 다른 비행기로 표를 바꿔주는 사태가 있었고(어쩐지 싸더라니!?), 도착하자마자 눈발이 흩날리는 날씨에, 인터넷은 대체로 어렵고 와이파..

중국/실크로드 2015. 1. 27. 19:43

투르판 하루관광

우룸치 남동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분지, 옛날 차사전국과 고창국이 있던 자리인 '투르판'은 위구르어로 본래 "움푹 들어간 땅"이라고 한다. 참으로 정직한 이름이다. 투르판 분지는 해수면보다도 낮은 해발고도까지 내려가는 저지대로, 일대에서 가장 더운 여름을 자랑하니 말이다.특히 화염산은 여름에 지열이 섭씨 7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이 또한 이름이 아깝지 않다. 원래는 동행을 보내고 혼자 기차로 투르판에 갈 생각이었다. (어차피 우룸치에서 기차를 타고 서쪽이나 남쪽으로 가려고 하면 투르판을 거쳐야 한다)그러나 의외로 동행 역시 투르판 화염산을 보고 싶어했고, 그래서 하루 남은 시간에 일일 투어를 하기로 했다. tip. 우룸치에서 새벽같이 출발해서 투르판 일대를 돌고 저녁 늦게 돌아가는 일일 투어는 ..

중국/실크로드 2015. 1.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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