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모자를 써도 눈이 부신 날씨. 어슬렁어슬렁 나가서 12시쯤 시내 도착, 연방 광장에 있는 까페에서 브런치를 먹고 1시 반에 배에 오름. 전날의 여파로 계속 졸림...
88층에 전망대가 있는 유레카 빌딩
전날 밤에 걸었던 웹 다리
선실 천장에 커피잔을 놓고 기대어 한들한들...
강 하류에는 공장과 조선소들이 있다
가끔 이런 것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이룰 수 있다는 데 놀란다. 강에서 찍은 중에 가장 좋아하는 사진 :)
하류로 내려갔다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데 1시간? 1시간 반 정도?
다시 상류로 올라간다. 구경은 실컷 했으니 선실에 들어가서 커피를 한 잔 더 마시는데, 조종사가 옆으로 보이는 건물들을 설명해주더라. 가는 길에 사람들에게(주로 10대들) 키를 잡고 배를 조종할 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 물론 위험하지 않게 속도를 늦추고.
저 기린모양 조각이 있는 곳은 야라 강 갤러리.
아트 센터의 뾰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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