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 - 태국편
괜한 변덕에 먹었던 음식 사진 모음전을...
(겹치는 것도 있을 수 있음)
아유타야, 왓 몽콘 보핏 앞에 즐비한 노점상들. 이 부근에서 구운 닭과 봉지에 담아주는 찹쌀밥, 태국식 샐러드인 매콤한 쏨 땀을 사먹었다. 태국에서 먹어본 음식 베스트 3위 안에 들 정도였음 (비싼 음식들 다 소용없다...;;)
방콕의 일식당 후지Fuji에서 먹은 초밥. 싼값에 맛있는 초밥을 즐길 수 있다길래 가봤지만, 그냥 그랬다. 일본에서 훨씬 맛있는 걸 먹어도 생각만큼 비싸지 않은데...ㅠ_ㅠ
그래도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고.
이름은 애저녁에 잊어버렸지만, 죽은 아니고 국밥에 가까웠던 듯. 파타야 가던 날 아침에 먹었다. 쌀이 그렇게 퍼지지 않게 끓여서 양념을 좀 하고 새우나 돼지고기 등을 넣은 요리. 따뜻한 게 좋더군.
같은 곳에서 먹은 볶음국수(팟 타이). 뭐니뭐니해도 태국에서 제일 흔하고 싸고 맛있는 요리...하지만 불행히도 이 때의 볶음국수는 소금이 너무 들어가서 먹기 힘들 지경이었다지. 볶음국수라고 하면 씨파의 돼지고기 볶음국수와 길거리에서 사먹은 이름모를 국수가 캡이었는데...>_<
파타야에서. 워터멜론(수박) 주스와 코코넛 주스, 냉커피. 과일주스 종류도 많았건만 수박이 늘 최고였다지...(아련)
파타야 여행기에 이미 올렸지만, 다시 한 번. 계란에 싼 볶음국수. 이것도 꽤 맛있긴 했다.
쑤끼.
바닷가재.
태국에서 먹은 맥주. 사자를 뜻하는 '싱하'가 대표적인 태국맥주고 하이네켄이 널리 퍼져 있다. 노란색 캔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레몬음료수.
방콕의 센탄 삔까오 (백화점) 지하 로비에 선 장터. 신기하게도 방콕은 큰 백화점마다 지하 내지 1층에 이런 장터가 버젓이 서 있다. 파는 먹거리는 아무리봐도 노점표 ^^
역시 이미 자랑한 바 있는 씨파(태국말로 '하늘색'이라는 의미)의 새우튀김이다. 이만큼이 3000원밖에 안한다니까...
같은 씨파의 새우탕- 똠 얌 꿍. 이건 너무 신맛이 강해서 취향이 아니었다.
또 볶음국수. 깐차나부리 갔던 날 저녁에 먹은...
숙소 계단참에 있던 불단. 매일 앞에 놓인 공양물이 바뀌는 것이 재미있었다. 보다시피 이날의 공물은 수박과 파인애플...
카오산에서 소문난 국수집의 600원짜리 국수. 정~~~말 맛있었지 *^^*
혼자 먹은 새우구이. 왼쪽에 보이는 것이 태국 특유의 양념장으로 재료가 뭔지는 모르지만 맛있다. 뒤쪽에는 수박 주스.
방콕의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샥스핀 스프. 싸니까 한 번 먹어볼까 싶었던 것이지만, 예상대로 그리 맛있다고는 할 수 없었다(먼산) 역시 이럴 때 여행친구가 제일 아쉽다. 혼자만 아니었어도 샥스핀은 맛만 보고 다른 요리를 같이 시킬 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간식으로 먹은 새우 스프링 롤 ^^
노점표 꼬치요리와 국수, 쏨 땀, 맛있었던 죽 등을 못 찍은 게 아쉽고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