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남
이스탄불의 고양이
askalai
2013. 9. 27. 01:17
독일에서는 고양이보다 개를 많이 봤는데, 유럽에서도 남쪽으로 올수록 고양이가 많이 보였다. 그리고 터키는 완전히 고양이 천국! 가게에서 키우는 듯한 고양이도 많고, 길고양이들도 다들 편안하고 느긋해보이고 때깔도 좋고 통통한 게 그냥 주민들이 먹을 것을 잘 주는 듯 하다.
시장-가게 포스팅이 너무 길어진 김에 고양이 사진 따로 빼서 포스팅.
바자르의 포목점 앞에서. 진짜 오드 아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이야 우와...
역시 그랜드 바자르 안에서. 좀 작은 녀석
이집트 바자르 바깥이었나... 하여간 잘 잔다
다시 시장 안. 말리고 있는 양탄자 위에서 잘도 주무심
이 녀석은 톱카프 궁전 안에 누워 있었지!
흐흐...
역시 톱카프 궁전 안... 아마 하렘 근처였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