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3] 먹은 것들-나고야
12월 8일-9일 + 나고야에서 사서 오사카에서 먹은 것들까지...
GJ가 만들어준 저녁. 꾸스꾸스(일본요리 아님)... 주전자의 표정에는 신경쓰지 마세요(...)
오스칸논 상가의 '하시모토' 스테이크집.
이게 정식인데, 맛있긴 하지만... 밥에 비해 반찬이 너무 적었어...
같은 상가에서 사서 도쿠가와 정원에서 먹은 찹쌀떡...
팥, 생크림, 딸기, 사과, 바나나가 든 찹쌀떡. 설명 듣고는 도대체 그게 무슨 짓이야! 했는데 놀랍게도 맛있더라.
감동의 맛, 고풍스러운 코메다커피! 물잔이고 수건이고 설탕이고 어디에나 이 로고가 박혀있다.
위는 물잔이고 커피는 이렇게. 내 평생 먹어본 커피 중에 몇 손가락 안에 꼽게 맛있는 커피였다-_-
간식 칠리도그
이건 코메다커피에서 파는 놈이 아니라 힘들게 찾아헤맨 생크림딸기 샌드위치... 나고야는 생크림을 잘만드는 걸까나.
코메다 가배 외관 ㅎㅎ
이런 집인데 안에는 검은옷 입은 샐러리맨이 한가득.
꼬치 자체는 오사카에서 왔다는데, 나고야 특산인 된장소스에 찍어먹음... 그 소스를 뭐라고 하더라;
순식간에 쌓이는 꼬치... 싸니까 괜찮아!
이거 돈까스...임. 미소카츠 꼬치 한 개 70엔.
빠질 수 없는 오뎅. 얘네도 소스에 푹 빠져 있음
고구마만쥬... 고구마다. 고구마야.
역시 나고야 명물이라는 텐무스...
정체는 '새우튀김을 넣은 김밥'; 왜 이런 짓을 했을까 의아했지만
SW의 떡볶이에 곁들여서 맛있게 먹어치웠고.
마무리는 차와 우이로! 쌀가루와 설탕을 넣고 쪄낸 과자라는데 별로 달지 않다! 이거 맛있어! 더 사올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