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호주] 멜번, 서점 구경
askalai
2008. 5. 15. 12:27
어디로 여행을 가든 하는 일이 몇 가지 있다. 목적 없는 산책. 일몰 보기. 야경 보기. 수목원이나 정원 산책(있을 경우). 그리고 서점이 보이면 언제나 들어가본다 ~_~
멜번에서 구경한 서점은 세 곳.
1. SF&F 전문서점 SS(Science and Swords)
상점가 안에 있는 자그마한 서점인데, 진열은 예쁘게 해놨다. 테메레르도 엄청나게 예쁜 표지가 눈에 띄더라. 호주 책값이 워낙 비싸서 (한국에서 같은 페이퍼백 사는 값의 두 배가 넘는 듯?!) 살 생각은 못했지만 :)
정작 그렉 이건은 책이 보이질 않고, 문 가까운 곳에 진열해둔 파란 표지의 '안드로이드의 꿈(스컬지)'만 눈에 띄더라 ㅎㅎ
2. 센트럴 역 안에 있는... 서점 이름은 까먹었고.
당연히 SF 코너가 따로 있다. 이 달의 작가로 진열된 것은 케이트 엘리엇Kate Eliott. 킹의 이름은 어디에서나 잘 보이시고...
룰북들 옆에 책꽃이 몇 개를 점령하고 있는 닥터 후~ 다행히 이걸 지를 만큼 닥터후에 심취하진 않았다 ㅎㅎ (뉴 마스터 스페셜이라면 혹시 모르지만......)
3. 범죄소설 전문 중고책방 'Kill City'(가게 이름 한 번!) B가 자주 찾는 곳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듯. 여기에도 SF/F코너가 있긴 하지만 작았다. 게다가 하나같이 엄청나게 오래된 페이퍼백들... 인 주제에 가격은 여기에서 새 책 사는 값 정도! 커헉. 그래도 잘 뒤지면 물건이 좀 있을 것 같긴 하더라.
여기 사진은 없다. 분명히 찍은 것 같은데 뒤져보니 없어서 잘못 지웠나 싶다;
이건 서점은 아니고 시립도서관 안. 멜번에 도서관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최강은 주립도서관(오오 바로 내가 꿈꾸던 도서관이 아니신가)이지만 대출이 안되고, 시립도서관은 대출 가능이란다. 만화책 코너가 따로 있다. 샌드맨 뒤 책꽂이에 영어로 번역된 일본 만화책들이 놓여있음 :)
멜번에서 구경한 서점은 세 곳.
1. SF&F 전문서점 SS(Science and Swords)
상점가 안에 있는 자그마한 서점인데, 진열은 예쁘게 해놨다. 테메레르도 엄청나게 예쁜 표지가 눈에 띄더라. 호주 책값이 워낙 비싸서 (한국에서 같은 페이퍼백 사는 값의 두 배가 넘는 듯?!) 살 생각은 못했지만 :)
정작 그렉 이건은 책이 보이질 않고, 문 가까운 곳에 진열해둔 파란 표지의 '안드로이드의 꿈(스컬지)'만 눈에 띄더라 ㅎㅎ
2. 센트럴 역 안에 있는... 서점 이름은 까먹었고.
당연히 SF 코너가 따로 있다. 이 달의 작가로 진열된 것은 케이트 엘리엇Kate Eliott. 킹의 이름은 어디에서나 잘 보이시고...
룰북들 옆에 책꽃이 몇 개를 점령하고 있는 닥터 후~ 다행히 이걸 지를 만큼 닥터후에 심취하진 않았다 ㅎㅎ (뉴 마스터 스페셜이라면 혹시 모르지만......)
3. 범죄소설 전문 중고책방 'Kill City'(가게 이름 한 번!) B가 자주 찾는 곳이 아니었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듯. 여기에도 SF/F코너가 있긴 하지만 작았다. 게다가 하나같이 엄청나게 오래된 페이퍼백들... 인 주제에 가격은 여기에서 새 책 사는 값 정도! 커헉. 그래도 잘 뒤지면 물건이 좀 있을 것 같긴 하더라.
여기 사진은 없다. 분명히 찍은 것 같은데 뒤져보니 없어서 잘못 지웠나 싶다;
이건 서점은 아니고 시립도서관 안. 멜번에 도서관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최강은 주립도서관(오오 바로 내가 꿈꾸던 도서관이 아니신가)이지만 대출이 안되고, 시립도서관은 대출 가능이란다. 만화책 코너가 따로 있다. 샌드맨 뒤 책꽂이에 영어로 번역된 일본 만화책들이 놓여있음 :)